캐나다 포트맥머리에 도착

캐나다에 잘 도착했습니다.             

2012.07.16. 10:21      

 

여러분들의 격려에 힘 입어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밴쿠버에서 캘거리로 오는 도중 록키산맥 상공을 통과하는데 한 여름 눈이 하얗게 쌓인 산 봉우리들을 내려다 보는 느낌이 황홀했습니다. 나중에 사진 올리겠습니다.   여기 포트맥머리에는 인도나 동남아에 살고있는 노인네들이 40도가 넘는 더위를 피해 피서를 하러 온 다는군요. 여기 온도가 밤중엔 8~10도 정도,  한 낮엔 20도 정도니까요   오명근 친구와도 통화를 했습니다만, 요즘은 등산을 열심히 다니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무릎이 썩 좋은 모양입니다.   저는 아직 여기 적응이 잘 안돼서 차차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   제가 서울에서 휴대폰(LGU+)을 일시 정지시키고 왔는데,  매월 4,400원 만 내면 됩니다.  그렇지만 제가 원하지 않아도 문자는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더군요,    휴대폰 정지될 무렵 LGU+(휴대폰 가입회사)로부터 제게 안내 문자가 왔더군요 문자 수신은 무료이고  여기서 한국으로 문자 발송은 1분당 150원 음성 수신은 여기서 한국으로 걸 때 1분당 2,350원, 캐나다에서 캐나다로 걸 때 700원 이라고 ...  정지 기간에도 장사는 계속하겠다는 심산이지요 지금도 계속 스팸문자는 잘 들어오고 있습니다.  문자 보내는 사람이 돈을 내는 건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냥 참고 삼아 전해드립니다   제가 여기서 전화를 자주 할 터이니 별 문제는 없을 겁니다. 그리고 인터넷 전화를 여기에 설치했으니 급한 일 있으면  070-8265-6840(LGU+)으로  전화 하시거나 이 카페에 소식 올리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이 카페를 자주 들어올테니까요   인터넷 전화는 주로 바쁘지않은 한국 시간 이른 아침이나 밤중에 통화가 잘 되고, 한 낮엔 간혹 통화가 끊어집니다. 한국 아침 9시는 여기 시간 저녁 6시 이구요 한국 밤중 9시는 여기 시간 새벽 6시 입니다.   그럼 또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캐나다 알버타주 포트맥머리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