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09일
국토 최남단
제주도의 마라도를 가기 위해 모슬포항에서 유람선을 탑니다.
첫발을 내 디딘 마라도 땅의 모습은 금방이라도 바닷물이 쳐들어올 것처럼 얕아 보였습니다.
이렇다 할 건축물들은 눈에 띄지 않았고, 길거리에 무질서하게 자리잡은 식당엔 관광객들이 꽉 차 있었습니다.
길거리엔 온통 짜장면집으로 넘쳐나고 사람은 붐볐습니다.
짧은 관광시간 때문에 오래 머물 수 없어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짜장면집에 수 없이 많은 연예인이 다녀갔다는 선전 간판을 식당 앞에 내 놓았습니다. 그 모습은 아름답지 않아서 .....
한 그릇에 8천원 정도입니다. 별미라고 할 정도는 아닐 듯...
언제 또 이곳 마라도에 올지 ........ 기약없는 이별을 고하며 모슬포항으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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