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크루즈 여행 후기 3

스캐그웨이 항을 떠나기 전 시내를 둘러본 뒤

5일 째 관광을 위해

캐치칸 항에 내려 잠간 시내를 둘러본 다음 버스로 카크로스 역까지 간다.

작은 사막도 구경하고 금광 유적지에서 점심을 먹은 뒤 유적과 전시물을 둘러본다.

카트로스 역을 둘러본 다음  버스를 타고 정박해 있는 크루즈선박 숙소로 돌아간다.

아래는 금광 유적지

버스로 3시간 여를 달린 끝에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있다.

알래스카의 화이트 패스와 캐나다 유콘주를 왕래하는 카크로스 철도 역사 주변의 안내판들

다음 날 오전 스카그웨이 항구에 도착했다.

선착장 앞에서 대기하고 있는 전동차와 버스는 캐나다의 유콘주에 있는 카크로스역까지 각각 운행한다.

관광객을 2개조로 나누어 버스 1개조는 버스로 갔다가 협궤 열차로 돌아오고

다른 1개조는 열차로 갔다가 버스로 돌아오고를 반복한다.  하루에 한 번 왕복 운행한다. 

버스를 타고

글래시어 배이 국립공원으로 향한다

버스로 가는 도중 간간히 휴식을 취하면서 촬영도 하고

여기서부터 캐나다 유콘주에 있는 카크로스 시티의 모습이다.

옛모습을 재현한 박물관의 형태로 지은 건축물들을 볼 수 있다.

관광객을 위한 유일한 식당의 모습,   점심메뉴로 닭다리와 찐감자 요리가 나왔다.

역마차를 재현한 곳에서

금광을 개발했던 인물들이 살았던 곳을 재현했다.

옛날 개척자들이 살았던 움막집

제 6일째  캣치칸 항구에 도착

아래 알래스카의 전체 모습,

이번 크루즈 관광은 알래스카 전체 가운데 오른 쪽 맨 아래부분(꼬리에 해당) 만, 극히 일부만(Southeast: 남동쪽 끝) 관광한 것이다.

캣치칸 시내의 박물관,     이 도시의 과거 모습을 재현한 곳인데,  영화관에서 상영한 알래스카의 역사와 풍경이 기억에 남는다.

상영물 촬영은 금지되어 있어서 기록에 남기지 못함을 아쉽게 생각하며...

박물관 입구 사무실의 모습

이밖에도 무수히 많은 전시물이 있었지만, 기록을 다 남기지 못함을 아쉽게 여기며...

박물관을 보고 난 뒤,   뒷산에 우거진 숲을 트레킹하기로 한다.

왼쪽의 해안 풍경을 내려다 보며 약 2시간 정도 걷는데 지루함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트레킹 입구를 따라 아스팔트 길을 걸으며

캣치칸 게이트웨이 자치구가 설치한 '레인버드 트레일'의 입구를 알리는 입간판

레인버드의 뜻은 '비를 알리는 새'   이 계단을 따라 오르면서 트레킹이 시작된다.

캣치칸 항구의 모습

우리가 타고왔던 크루즈 선박은 외쪽 끝부분에 정박해 있어서 위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울창한 숲이 정글을 연상케한다

크루즈 여행을 하면서 울창한 숲속을 트레킹하다니.....

트레킹코스를 모두 걷고 내려오니 입간판이 보인다

'레인버드 트레일 개선 프로젝트'는 아직 미완성임을 알리며

위험을 무릅쓰고 트레킹을 해야 한다(?) 는 문구....

이번 트레킹을 마치고 다시 캣치칸 항구까지 걸어 내려 오기까지 약 3시간 정도 소요

숙소로 돌아오니 밴쿠버를 가야하는 마지막 항로를 보여주고 있다.

제 6일 째

캐나다 유콘주의 카크로스 시내에서 미국 알래스카 스카그웨이 항까지 운행하는 협궤열차를 타고

아슬아슬한 절벽을 가로지른다.

철로는 산악지대 8부 능선쯤에 있는데 철로 지반 곳곳이 허물어지고 있어서 불안했다.

 

위 화면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항해하는 도중 크루즈선박 10층 옥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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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ps.gov/state/ak/index.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