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나이아가라 기행 (1)

휘처라인 2017. 1. 8. 20:26

'나이아가라' 기행(1)         

2005.08.16. 06:02       

당초 당일치기로 다녀 오려던 '나이아가라' 관광은 떠나기 전날 밤부터 세차게 비가 내리더니

출발할 때에도 계속 내려 일요일 온종일 빗속에서 관광을 하게 되었는데 사진 찍기 바빠서

제대로 감상할 시간도 없었습니다.

헤밀튼에서 이곳 '나이아가라'  시 까지는 45분 밖에 안 걸렸지만

 

이 머나먼 곳을 또다시 올 기회가 없을 것만 같아 나는 내친 김에 하루를 더 구경하기로 하고

딸아이 식구들을 집으로 돌려 보낸 다음  3류 호텔에서 아내와 함께 꿈같은 1박을 끝내고

미흡한 관광을 마친 다음 집에 돌아 오자마자 우선 소식 전합니다.

 

'나이아가라'  강변에 자리잡은 'DAYS  INN' 이라는 호텔급 모텔은 주변의 그림 같은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잘 어우러져  우리 둘은 신혼초와 같은 설레는 마음으로 하룻밤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새하얀 욕조에서의 진한 "비누 스킨쉽"은 말로 설명할 필요가 없겠지요

이번에 새삼스럽게 느낀 것은 노부부가 사는 집의 화장실도 넓어야 되겠더라구요 

욕조 밖의 공간은 적어도  한사람이 누어 있을 만큼 충분히 확보되어야 할 것이고......

 

'나이아가라' 공원의 이모 저모는  찍어온 사진들을 정리한 다음 글과 함께 올리겠습니다.

다음 소식까지 안녕히 .................                  - 헤밀튼에서  서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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