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섬의 무주택자 캠프 논란
밴쿠버섬에 있는 빅토리아시는 BC주의 주도입니다. 풍광이 좋다는 곳으로 유명한 밴쿠버섬에 있습니다.
이곳에서 이런 일도 있군요, 재미있는 나라입니다. 집 없어도 여기서 살 수 있겠네요
다음 글은 밴쿠버 교차로에서 퍼온 글입니다.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무주택자 캠프>>
- 빅토리아 시장 주최고법원에 제소 - 취재/글 하성훈
지난 화요일 (10월 14일 ) 빅토리아 법원의 한 판사가 빅토리아 시내에는 무주택자를 위한 임시거주시설 (shelter )이 태부족이며 또한 이들을 시가 소유한 시설에서 야영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인권 장전에도 명시된 사안이라는 이유로 이들 홈리스 들이 시내의 모든 공원에서 천막을 치고 야영할 수 있도록 허가를 내준 이후 주민들은 물론 캐나다 전역에서 염려와 항의의 전화들이 걸려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에 대하여 빅토리아 시의회와 시장은 만장일치로 이 허가에 따를 수 없다며 기각 소원을 주 최고법원에 제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빅토리아 시장인 딘 포틴은 "이들 무주택자들이 공원에서 주거할 수 있도록 허락하는 것은 공원을 이용하고 세금으로 공원을 유지시켜주는 다른 일반 주민들의 권리를 무시하는 처사이며 이들이 공원에서 주거할 경우 화재의 위험, 그리고 다른 여러 유관 범죄들이 발생할 위험, 또한 공원 청결과 위생 유지에 심한 애로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하며 강력한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현재 빅토리아 시에는 약 천 여명 가량의 홈리스 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벌써 주의사당 근처의 비콘힐 파크에는 거주를 위한 천막들이 설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포틴 시장은 작년에 예산부족을 이유로 임시거주시설 마련을 위한 지원에 거절 의사를 나타낸 주정부에 대한 원망의 의사표현도 아울러 곁들였다.
한편 밴쿠버 시의회 앞에서도 일단의 무주택자들이 빅토리아에서의 공원야영 조치를 지지하고 또한 밴쿠버에서도 유사한 조치들이 취해지도록 압력을 행사할 목적으로 천막야영과 노천시위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0/16/2008
참고로 빅토리아에 대한 자료를 보시지요, 아래는 네이버 지식에서 따온 글입니다.
빅토리아는 인구 삼십만이 조금넘는 도시로 기후가 온화하며 여름은 섭씨20도 내외이고 태평양에 근접하여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고 습도는 그리 높지않다.
빅토리아는 캐나다 10개주의 하나인 브리티시코롬비아 (B.C) 주의 수도이고 벤쿠버시가 상업중심의 도시라면, 빅토리아는 행정 중심의 소도시라고 볼수있다.
포트 맥머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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