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백두대간 구룡령과 홍천군 살둔마을 계곡 별장

휘처라인 2017. 2. 20. 06:26

2015년 10월 09월 9일 ~ 10일 (1박2일)

오대산에저 그리 머지 않은  강원도 홍천군 살둔마을에 있는 별장을 동문 일행과 함께 찾았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백두대간의 구룔령을 넘어 속초 해변을 거쳐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오른쪽 별채엔 샘터와 가마솥 2개, 그릴 등 만찬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있구요

 

건물 내부를 들여다 보겠습니다.


지하에 마련된 저장 창고



 산야초로 만들어진 발효액들


지하엔 방음 장치가 되어있는 노래방


 

 


목이 쉰 다음 1층 거실로 올라갔습니다


 

Bar 가 있는 넓은 원통형 거실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소품들....   키타와 테너섹스폰 그리고 악보 반주기

 

 

 2층 숙소에서 밤새 고스톱을 하고


이튿날 밖으로 산책을 나가보니

새벽 밤하늘엔 그믐달과 샛별이 반기고 있군요


 

계곡엔 투명한 계천(溪泉)이 흐르고...

 


어느새 스러져가는 낙엽....



작은 마을 텃밭엔 사과나무가 농익은 열매를 품고


 

 

 

마을 밭에서 자라고 있는 방울양배추의 모습

 

 

별장 주변을 둘러봅니다.

 



 





 

별장을 떠나기 전 아침을 먹고 ...

 

 

텃밭엔 기억력을 높여주고 노인의 치매를 예방해 준다는 초석잠이 있군요 

 

 

 

전립선 비대에도 효과가 있다는 인디언 감자(넝쿨식물)

 

 

속초로 향하면서 백두대간 능선에 있는 구룡령 마루턱에서 약수산을 오르려 합니다

 

구룡령엔 휴게소가 없습니다.  다만 노점상 만 있을 뿐





 


 

 

 

약수산 정상은 해발 1,306M

아래 사진이 거꾸로 보이는 것은 표석 윗 쪽에 서서 촬영을 할 수 없는 곳이기에 아래 쪽에서 찍었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실감을 위해 그대로 올립니다 


 


구룡령을 넘어 속초로 내려갑니다


속초에선 먹는 사진들이라 여기서 줄입니다



1박 2일간 지극정성으로 일행을 먹여 보살피느라 애쓰신 별장 주인 부부에게 감사합니다

느린듯 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삶이 한없이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담에 또 불러주시면 주저없이 달려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