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모음 좋은 하루였어요
2005.08.03. 21:41
이번 음성(설성)모임의 자리를 마련해 준 집행부와 참가자 동지들에게 감사합니다. 지문 인식 시건장치가 붙은 최신형 승용차 SM5 ? 를 태워준 선주에게 감사하고 어렵게 부부동반 하신 분들도 많았는데, 홀로 간 이 사람은 죄스러워 어쩔줄 몰랐습니다. 서담의 말과 같이 부부애로 똘똘 뭉쳐진 ‘세훈 엄마’ 의 훈훈하고도 정감이 넘치는 얘기를 승용차 안에서 듣고 이 사람은 감격한 나머지 눈물을 흘리고 말았네요 또 봉황계곡을 비롯 경관 좋은 곳을 두루 안내 해 주느라 고생한 종익 친구에게 고맙다는 말을 빼 놓을 수는 없을것입니다. 사업 일도 바빠서 어려운데 친구 맞아 챙겨주느라 애를 많이 썼으니까요, 또 식당까지 일부러 갖고 나온 ‘설성막걸리’ 의 그 맛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입니다. 게다가 폐 끼치고 떠나는 사람들 선물까지 챙겨주신 종익친구 마나님께 머리숙여 감사합니다. 근데 부담이 많이 되네요. 받아온 선물을 일일이 열거하면 참석 못한 친구들이 서운해 할 것 같아 입을 다물겠습니다. 이 날 더 좋은 일도 많았지만 참석 안 한 사람들을 위해 입을 다물겠습니다.
좋은 추억 만들며 열심히 웃고 사는 우리 모두의 앞날에 행운이 !! 잘 다녀 오겠습니다. -서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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